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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수원소식] 구직 청년 660명에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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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 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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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의 대상 청년 66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는 18만 765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18만 259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쓸 수 있다. 매달 5만 원씩 6개월 동안 모두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자,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 등 다른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잡아바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이나 청년바람지대(http://www.swyouth.kr) 홈페이지 ‘공지사항’,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 도서관 4곳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선정

수원시 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대추골도서관이 ‘2019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별 사업비 1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문학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강의 구성의 우수성 ▲인문독서 아카데미 연계 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도서관 4곳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수원 도서관은 다음 달 21일부터 10월29일까지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를 주제로 이집트 문명, 황허(黃河) 문명, 아스떼카와 마야 문명, 그리스문명 강좌를 연다.

광교홍재도서관은 다음 달 30일부터 8월9일까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한국근현대사 다시 읽기’를 주제로 ‘역사, 문학에 빠지다’, ‘역사, 사진에 빠지다’, ‘대한민국을 사랑한 백범 김구’ 강좌를 진행한다.

화서다산도서관은 다음 달 15일부터 10월2일까지 ‘1919 외치고, 2019 새기다’를 주제로 ‘과학, 독립을 외치다’, ‘예술, 독립을 외치다’, ‘문학, 독립을 외치다’ 등 강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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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맞이 도시공원 일제 정비

수원시는 야외할동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수원 지역 도시공원의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시내 근린공원 90곳, 어린이공원 201곳, 소공원 26곳 등 317곳이다. 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청소·불법행위·전기시설·화장실관리·비상연락망 등 7개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펜스·목재 데크·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을 안전점검하고, 고사목·수목주변 잔재·토사유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램프, 분전반, 누전차단기, 공중화장실 세면대, 대·소변기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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