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시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50+유튜버스쿨 포스터. 2019.04.22. (포스터=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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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전국 50+세대를 대상으로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인 '50+유튜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50+유튜버스쿨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가 50+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선보이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다. 유튜브 운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부터 촬영, 편집, 자막 등 콘텐츠 제작, 채널 운영에 필요한 필수 강의와 인기 유튜브 스타 사례연구,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 특강, 전문가 밀착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과 멘토링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장은혜 PD,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 등이 참여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50+세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인 혹은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접수는 22일부터 5월19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10팀이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50+세대 지원자는 50+포털(50plu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50plus.bravolife@gmail.com)로 접수하거나 수기로 작성 후 50+유튜버스쿨 운영사무국(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205 구남빌딩 2층)으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50+유튜브스쿨 참가자들이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U+tv 브라보라이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우수 교육생 시상도 진행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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