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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NET 챌린지 캠프 2019'를 개최한다.

NET 챌린지 캠프는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 이하 코렌) 기반으로 네트워크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 양성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생이 참여하는 챌린지리그와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챔피언스리그로 나뉘어 6개월간 진행한다.

챌린지리그는 코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정의인프라(SDI)로 가상회선, 클라우드 가상머신 등 신기술,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한다.

챔피언스리그는 기술 성숙도가 높은 네트워크 분야 신기술, 서비스, 장비에 대해 통신사와 연계해 실증하고 과제 완료 후 2년 이내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디어 평가에서 선정된 학생팀 15팀에는 각 400만원 개발비를 기업팀 4팀에는 각 1억원 실증비를 지원한다. 통신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을 통해 상용화 검증을 수행한다.

시상식을 통해 학생팀은 상금 총 3600만원, 기업팀은 총 1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5월 20일까지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5월 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가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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