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 직장인의 평생 학습을 위한 전북 완주군 퇴근길 소학행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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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직장인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평생학습 퇴근길 소학행(小學幸)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퇴근길 소학행 프로그램은 직장인이 퇴근 후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에 학습공간을 마련해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보기체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과정으로는 우리그림민화(봉동 둔산리 공방), DIY목공예(삼례 공방), 팜(farm)바리스타(이서혁신 카페), 카메라 촬영 입문(고산 미디어센터) 과정의 4개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총 4차시씩 운영된다.

삼례, 봉동, 이서혁신, 고산 등 인구밀집지역 내 문화공방 등에서 작고 소소한 배움의 행복을 체험하게 되며, 총 4개 분야에서 50여명의 학습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주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통해 자기계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운주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전북 완주군 운주면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한다.

운주면은 지난해 12월 지역사정을 잘 알고, 각 마을별로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을 모집해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29명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복지욕구를 파악, 관련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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