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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N현장] 이선균 "'기생충'서 최우식 보단 역할 작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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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강호(왼쪽부터), 이선균, 조여정, 최민식, 박소담, 장혜진, 봉준호 감독이 미소를 짓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4.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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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선균이 '기생충'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선균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작보고회에서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소감에 대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우식이보다 역할이 작지만 즐기고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선균은 "(출연 제안 당시) 믿어지지 않았고 제안 받은 게 흥분이 됐다. 대학 때 입학할때 느낌이었다. 처음 만날 때 너무 떨렸다. 1차에 잘 안 취하는데 급 취해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과한 리액션이 아니었던가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5월 말 국내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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