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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기생충' 이선균 "봉준호·송강호 제안에 흥분..대학교 입학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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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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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선균이 '기생충'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이앤에이)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시나리오 보기도 전에 봉준호 감독님, 송강호 형님이 출연을 제안했을 때 흥분되고, 믿기지 않았다. 대학교 입학할 때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만날 때 너무 떨렸다. 1차 때 잘 안 취하는데 급취해서 감독님과 송강호 형님에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많이 했다"며 "결정하고 시나리오를 봤는데 분량이 많지 않더라. 리액션이 과하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케 했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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