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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SH공사, 공간복지 위한 릴레이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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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공간복지' 구현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연다.

2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SH공사 산하 도시연구원은 공사의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9가지 주제를 선정해서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갖는다. 이 자리는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 논의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 주제는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인 △시민체감형 공간복지와 △공적임대주택 확대 및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조 △미래변화 대응 3가지다. SH공사는 9회의 세미나에서 발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시민체감형 공간복지'에서는 ‘도시재생’에서 한 걸음 나아간 ‘공간복지’ 개념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민 체감이 부족했던 기존 주거지 재생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빈집 및 공공토지자원을 활용해 공간 자체가 복지가 되는 사업모델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공적임대주택 확대 및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조' 분야에서는 이미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체계 개선 및 관리비 체납절감과 같은 효율적 관리와 앞으로 공급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혁신적 공급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미래변화 대응 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및 사용자를 고려한 스마트 시티 공공서비스 모델, 재난·재해예방과 같은 서울이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현장에 접목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책적 제언을 토대로 토론한다.

오는 24일 열리는 첫 번째 릴레이 세미나에서는 김혜정 SH공사 공간복지전략실장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공사의 4가지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민승현 서울연구원 박사가 소유권이 혼재된 공공부지에 대한 협력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는 SH공사 박현석 재생총괄부 팀장이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노후·저이용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사례와 이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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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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