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친환경 플라스틱·수소 개발…연세대-한화, 기술연구소 설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연세대학교와 한화케미칼[009830]이 '혁신기술연구소'를 세워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에 나선다.

한화케미칼은 연세대 본관에서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기술연구소는 내달 1일부터 2024년 4월까지 5년간 운영되며, 연구 내용은 물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과 자연에서 썩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등 2개 부문 5개 과제다.

수소 생산에 원유 대신 물을 이용하고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도록 하는 등 모두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한화케미칼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연구과제를 수행한 박사과정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창범 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분야에서의 기술적 성과가 나타나고, 미래의 연구개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화케미칼-연세대학교 '혁신기술연구소 설립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22일 연세대 본관에서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혁신기술연구소' 설립 협약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4.22 [한화케미칼 제공]



acui7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