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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교육부·문체부, 인문진흥심의회 위원 11명 위촉…생활 밀착형 인문프로그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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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인문 확산 위한 인문정신문화진흥정책 논의

아시아투데이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제2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진흥심의회 민간위원 11명을 위촉한 후 올해 첫 인문진흥심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문진흥심의회 위원장으로는 교육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이 공동지명한 도정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민간위원으로는 교육계와 문화정책, 도서관, 생활인문 등 문화계 활동 이사 중 전공·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10명이 선정됐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6조는 인문진흥심의회 설치 및 운영 등과 관련한 규칙을 담고 있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의회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9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받으며 제2기 심의회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시행계획은 교육부, 문체부, 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와 34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에서 수립한 진행계획을 종합해 수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 밀착형 인문프로그램 지원 및 인문친화적 환경 조성 등 생활 속 인문 확산을 위한 인문정신문화진흥정책도 논의될 계획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가 각계 인사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인문가치가 확산될 수 있는 저변을 조성하는데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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