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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전남도, 26일 수도권 기업 CEO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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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도청 새 로고 © News1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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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이종행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수도권 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철강·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목포시·장흥군 등 7개 시군과 한국전력공사·전남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분야별·지역별 맞춤형으로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또 전남의 신성장 미래 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전남' 선포식도 열린다.

전남도는 글로벌 한전공대 설립 운영 등을 통해 명실상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의 산업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사업 소개도 이뤄진다.

전남도는 이날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6차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할 수도권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200㎿급 LNG수소연료전지발전업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남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전남은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전통산업으로, 관광·에너지신산업을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GS 칼텍스, LG화학(석유화학), 포스코 ESM(이차전지) 등 대기업들의 5조7700억원 투자와 함평 사포관광지 개발 등 1조1200억 규모의 관광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214개 기업과 8조1336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09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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