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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발전 이끌 예산 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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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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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승석 기자】 전북 익산시가 내년도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2일 국무총리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시 주요현안 사업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상황 보고회를 열기도 한 정 시장은 이날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 등 간부 등을 면담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교도소 세트장 보조 촬영장 조성과 북부청사 리모델링 공사의 사업 취지와 필요성을 피력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국비 확보가 시급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홀로그램 규제자유특구(460억원) △익산국가산단 재생사업(210억원) △익산 고도지역 탐방거점 조성사업(214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288억원) △국가식품 클러스터 가정간편식 (HMR) 지원센터 구축(267억원) △익산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83억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416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523억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HR)(300억원)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3418억원), ▲남부2.3, 북부2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365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26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역사가문화로)(25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비축공금셉터 구축(195억원)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내달까지 우리 시 주요 현안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역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에도 역대 최고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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