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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행복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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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변 도심이 미세먼지에 가려져 뿌옇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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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최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발생과 관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22일 행복청에 따르면 잦은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도시계획부터 건축단계까지 미세먼지 안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저감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국토연구원 등 미세먼지 관련 기관의 연구내용 발표와 정책 제안을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 공간배치, 건축물 높이 변화 등을 통해 도시 외곽의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과 대기오염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중심도시의 특성을 살려 실내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공기정화기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형 교통시설도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 공기정화시스템의 설치를 강화해 도시 내 공기정화타워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행복청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박무익 차장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형 행복도시 추진단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박 차장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회의를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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