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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H, 주택·단지 품질향상 위해 우수업체 및 기능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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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에서 22일 개최된 2019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에서 박상우 LH 사장(첫째 줄 왼쪽 다섯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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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와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을 22일 LH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

주택·단지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부터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설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하고 있다.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산업 등 14개사를 선정해 우수시공패를 수여했으며,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품질우수업체 부문에서는 전기·통신·총공사비 100억원 미만 조경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해 한성전기 등 14개사를 선정했으며, 품질우수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능력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 시상에서는 철근콘크리트·내장·미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조경식재·조경시설물 10개 분야에서 첨단개발 등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기능인 부문에서는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손끝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건설기능인 33명에 우수기능인 증서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LH-민간업체 간 상생협력의 장으로서 고품질의 LH 주택·단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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