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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샌드박스네트워크, 뷰티·패션 창작자 매니지먼트 회사에 6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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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뷰티·패션 1인 창작자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6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김다영, 된다, 샒, 이승인, 민가든 등 뷰티·패션 콘텐츠 창작자 20여팀이 소속된 회사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2대 주주이자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게 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유망 콘텐츠 창작자 영입 및 전문 사업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온 만큼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신규 콘텐츠 창작자 영입, 콘텐츠 제작 및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뷰티·패션은 1030 여성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콘텐츠 카테고리"라며 "사업 구조와 기업 철학이 유사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카테고리 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업계 내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갖춘 김은하 대표와 협업해 추진할 각종 신사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뷰티·패션 1인 창작자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6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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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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