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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제주삼다수,스포츠마케팅 눈에 띄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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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세계랭킹 1위 골프여제 배출

아시아투데이

사진 위부터 박인비,고진영,오지현 프로의 모습/제공=제주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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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투데이 양준호 기자 = 국내 최대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 생산 업체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후원하는 골프 여제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두 명이나 배출해 내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제주개발공사는 프로 골퍼 박인비(31·KB금융그룹), 고진영(24·하이트진로), 오지현(23·KB금융그룹) 선수와 서브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해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고진영은 지난 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한때 세계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세계 랭킹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도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박인비 선수는 2012년 12월 후원 계약 체결 이후 2013년 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했고, 2015년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과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 및 명예의 전당 입성 등을 이뤄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당시, 제주개발공사는 박 선수의 사진을 라벨에 담은 삼다수 특별 한정판을 제작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오지현 선수는 2017년 상금 랭킹 3위에 이어 2018년 제5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2승을 거두면서 국내에서 확실한 톱 3로 자리 잡았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파워와 청정 이미지 때문에 선수들이 후원을 선호 하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제주와 제주 물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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