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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시흥시-서울대, ‘어린이합창단 SingSing 투게더’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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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 합창 등 수업 실시…연말 공연 예정

뉴스1

시흥시청 (시흥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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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는 5월 12일까지 어린이합창단 ‘SingSing 투게더’ 단원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ingSing 투게더는 시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함창단원으로 구성·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래에 흥미가 있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오디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올 한 해 동안 서울대 교수 및 강사진에게 발성, 합창 등 수업을 받게 된다. 연말 합창공연도 예정돼 있다.

수업은 5월 중순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업료, 연습복 등 활동비는 전액 무료다. 시와 서울대가 발급하는 수료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대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교육청소년과, 서울대 스누콤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배곧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활동을 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며 “노래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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