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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네이버 통·번역 앱 파파고, 월간 사용자 1천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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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1천만 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7월 정식 출시돼 현재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파파고는 누적 다운로드 2천만건을 넘기며 국내 모바일 통·번역 앱 중 1위(앱애니 집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파파고의 지속적인 성장은 그간 꾸준히 진행해왔던 품질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가장 많이 쓰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주요 4개 언어 간 번역 품질은 타사 대비 평균 27% 높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찍으면 문자를 인식해 번역해 주는 OCR 기술을 기존 일본어에서 올해 안에 중국어·영어·한국어에도 적용하는 등 앞으로 기술 개선을 지속할 방침이다.

신중휘 리더는 "파파고는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규모의 한글 데이터와 이에 최적화된 학습법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번역 품질의 고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항상 편리하고 쉽게 통·번역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고도화와 서비스적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네이버 제공]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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