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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로 불편사항 1500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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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 고령층 소비자가 LG전자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무료로 점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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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 1년만에 사후서비스(AS) 1500건을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는 LG전자가 스마트폰 AS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방문수리활동이다. 서비스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준다. 제품 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부터 휴대폰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500건의 소비자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방문서비스의 특성상 수도권보다는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고, 특히 도서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의 30%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정식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밀착형 서비스가 LG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제품 AS뿐 아니라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인 SW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OS업그레이드, SW강화, 보안패치 등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콜센터에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희망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수리비와 출장비는 무상이다. 또 LG전자는 당일 수리가 어려운 경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폰도 무상 제공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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