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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하나금융, 충남 홍성에 2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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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초등돌봄센터 건립 등을 위한 5억원 지원도

뉴스1

(하나금융그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아이키움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충남아이키움뜰은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공실이었던 충청남도 도지사 공관을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리모델링한 영유아보육시설이다. 지난 3월 거제시에서 문을 연 1호 국공립어린이집에 이은 2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박 위원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우리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심각한 사회문제인데, 이같은 모범사례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민관 기관이 우리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도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은 큰 동력이 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사업이 발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또 ‘온종일 초등돌봄센터’ 사업비 3억원과 '24시간 전담 보육 시설' 건립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충남에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보육 취약 지역인 29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맺었다. 하나금융은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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