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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 16회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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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국내 최대 전자회로·실장 전문 국제 전시회 2019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show)이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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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전자회로·실장 전문 국제 전시회 '2019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show)'이 24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백태일)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 전자회로기판(PCB) 산업의 대표전시회로 기판 제조업체 및 전후방산업인 원자재, 설비, 약품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CB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부터 컴퓨터, 스마트폰, 웨어러블기기, 스마트카, 사물인터넷(IoT)에 이르기까지 첨단제품 기반이 되는 중요부품이다. 2018년 국내 PCB산업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 판매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3.5% 줄어든 9.8조원을 기록하며 세계시장 3위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자회로기판 제조, 소재, 도금 및 약품, 생산장비, 장비 부품 및 자재 업체 등 15개 국가 226개 업체가 참가한다.

다양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매년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에서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인 업체에게 시상하는 PCB산업인상 홍보관, PCB산업계에서 세계일류화 상품으로 등록된 회사를 소개하는 세계일류상품 소개관, 구인구직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취업정보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 동안 국내외 최고 석학을 초청해 '반도체 및 스마트폰 산업 동향'이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세계 PCB산업 현주소와 트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총 13건의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백태일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장을 포함한 국내 관련 인사 및 참가업체 대표와 세계PCB회장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고 관련업계 노고를 치하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리셉션에서는 산업발전 공로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과 공로 포상이 이뤄진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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