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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통번역 앱' 파파고(Papago), 월간사용자수 1천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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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파파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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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1천만명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 7월 정식 오픈 후 약 1년 10개월 만인 지난 3월 기준 파파고의 MAU가 1천만 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파고의 누적 다운로드도 2천만건을 넘어서며 통번역 댑 중 앱애니를 기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파파고 출시 이후 인공신경망(NMT) 번역 방식을 지원하는 언어를 꾸준히 확대하는 등 꾸준한 품질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파파고에서 가장 많이 통번역되는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순이다. 영어의 번역 사용량은 2위보다 3배 가량이며, 실제 번역 요청 중 15% 가량은 해외에서 발생한다.

파파고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신중휘 리더는 "파파고는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규모의 한글 데이터와 이에 최적화된 모델링(학습법)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번역 품질의 고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1위 통번역 서비스로서 사용자들이 항상 편리하고 쉽게 통번역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고도화와 서비스적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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