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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창업지원 ‘단디벤처포럼’, 사단법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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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자사 네트워크 강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대


부산 대표 창업지원 포럼인 '단디벤처포럼'이 사단법인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5시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창업과 엔젤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투자유치, 정보공유의 모임인 '단디벤처포럼'의 사단법인 발대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단디벤처포럼은 2013년에 부산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 등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공공기관 등이 모여 만든 자율적 창업포럼이다.

이번 사단법인 출범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청소년, 스타트업, 혁신스타트업, 투자심사 등 4개 분과를 개설해 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산학협력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단디벤처포럼은 현재까지 총 38회 열려 3000여명이 참석했다. 138개 우수기업의 IR발표를 통해 20여개 기업이 14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표 창업포럼인 단디벤처포럼의 사단법인화를 통한 체계적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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