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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경산시, 건강마을 조성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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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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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월 23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자인면 21개리 마을 이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특수시책사업으로 건강취약지역의 우선적 보건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자인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30.7%로 이미 인구 노령화 단계에 있고, 취약계층이 46.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건강수준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표준화 사망률은 110.7명으로 경산시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산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마을의 건강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가 함께하는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맞춤형 통합 건강 서비스 제공하고, 주민 건강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경산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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