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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대구시, 저소득층 자활생산품 판매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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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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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는 4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구시 4개 구청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누리는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자활생산품 판매를 위한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를 개최한다.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는 대구지역 내 지역자활센터 9개소 자활참여자들이 만든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 대구점(4.24), 남구청(5.16), 수성구청(5.23), 동구청(5.14), 중구청(6.4)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가방, 앞치마, 쿠션 등 생활소품과 호두과자, 수제쿠키, 현미누룽지 등 식품류와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한방샴푸, 도자기류 등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들은 타 생산시설 물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으며 인건비 절감, 유통과정 축소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부정적 인식 등을 불식시키고 참여자 간 정보공유 및 교류 확대로 보다 양질의 상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외에도 일하는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자활급여의 30%를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여 생계급여 지급 시 자활장려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한편,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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