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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기도 재도전성공센터 ‘심층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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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청 북부청사2.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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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재창업을 돕기 위해 ‘경기도 재도전 성공센터’를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을 열었다.

권순신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창업-실패-도전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재도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재도전 성공센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패자부활을 꿈꾸는 재창업자에게 사업의 기틀이 마련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도전 성공센터는 민선7기 경기도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추진되며 재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재기를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현재 새로운 재기를 추진 중인 도내 재창업 기업이다.

경기도는 재도전 성공센터에 상주 전문위원을 배치해 상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필요 시, 전문상담위원을 매칭시켜 경영, 인사노무, 특허인증, 회생법률, 세무회계, 자금금융 등 분야별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상담 결과, 심층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선 전문가가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심층 컨설팅은 올해 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채무 및 신용 회복방법, 개인회생·파산, 재창업 절차, 임금 및 고용관계 등 기업 및 예비 재창업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상담 받길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및 재창업 기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내방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접수 후 관련 서류를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재도전 센터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야별 전문상담은 주 2회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민선7기 경기도는 ‘창업-실패-도전’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재도전 성공센터’ 외에 재기지원 펀드 조성, 재도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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