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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목포해수청, 봄철 농무기 항로표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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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특별점검
[목포해수청]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간 관내 사설 항로표지 특별점검을 했다.

25개 기관 및 건설사 등이 항로 상에 설치·운영하는 사설항로표지시설 129기와 위탁관리업체 4개사다.

항로표지의 유지관리 실태 및 장비 예비품 확보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점검 결과 3개 기관이 등화의 정기검사와 부표 인양 점검을 하지 않았다.

위탁관리업체 1곳은 항로표지 관리원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목포해수청은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조치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24일 "관내 사설항로표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통항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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