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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고 있는 피의자. (사진=양주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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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심야시간대 문 닫은 식당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A(33)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4시10분께 양주시 백석읍의 식당 창문으로 몰래 침입해 현금 19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 일대에서 15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해 3월 출소해 잠시 직장을 갖기도 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금품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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