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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인텔, 노트북용 9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공개…데스크탑 수준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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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원하는 게이머나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프레드릭 햄버거(Fredrik Hamberger) 인텔 프리미엄 및 게이밍 노트북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의 새로운 9세대 플랫폼은 게이머, 크리에이터와 고성능 사용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성능으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H 시리즈. /인텔 제공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얇고 최고 5기가헤르츠(Ghz) 속도, 8개 코어를 갖춰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6도 지원한다.

고사양 요구 게임이나 대용량 4K 영상 편집, 렌더링 시 노트북에서도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썬더볼트 3,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도 지원한다.

최상위 모델은 9세대 인텔 코어 i9-9980HK 프로세서다. 최고 5 GHz2, 8개 코어와 16스레드, 16메가바이트(MB)의 스마트 캐시를 지원하는 모바일 프로세서다. 인텔 관계자는 "‘토탈 워: 워해머 2’ 게임에서 최대 56%, ‘문명 6’ 게임에서 최대 38% 향상된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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