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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독, 에이티파마와 알제리에 케토톱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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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002390)은 31일 알제리 제약사 하이드라팜그룹 자회사 에이티파마(ATPharma)와 약 100억원 규모 케토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파마는 2021년 알제리에서 제품 출시 후 7년 간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독점 유통과 판촉을 담당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에이티파마와 체결한 알제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케토톱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토톱은 1994년 출시한 국내 1위 외용소염진통제다. 한독이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를 인수하며 도입했다. 2014년 케토톱 매출 200억원에서 2018년 약 2배 성장한 39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독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케토톱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조선비즈

한독 '케토톱’. 한독 제공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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