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오는 25일부터 15일간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시회 기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독도수호 결의안, 포항지진 관련 대책보고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준 도의원이 원전해체연구소 분산 배치에 대한 대책과 추가사업 확보를 요구하는 등 5명의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조례안 21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예산안 4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지진대책 특별위원회는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현황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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