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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IBK기업은행-삼성화재,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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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24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4일 삼성화재와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대상 퇴직연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기존 1년 형으로 제공하던 삼성화재의 '이율 보증형' 상품을 2년 형, 3년 형, 5년 형으로 제공한다. 제공 한도는 연간 1조원이다.

이율 보증형 상품은 기존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원리금 또한 보장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율보증형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 지원을 위한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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