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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민주당 부산 "동남권 관문공항, 국무총리실 조속히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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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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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4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해 조속한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늘 열린 부울경 검증단 발표에서 김해신공항 확장안은 안전과 소음, 운영,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문제가 많아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적 규모의 관문공항이 될 수 없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울경 검증단의 이 같은 결론은 대한민국 재도약과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당연한 결정이자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당시 정치논리에 의해 무산된 동남권 관문공항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 결정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방안을 이야기한 바 있다"며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당 차원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재검토해 타당성 검토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부산시당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조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부산시는 물론 중앙정부와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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