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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안산거리극축제 폐막작 '눈NUUN'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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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눈여겨 볼 작품 소개

뉴시스

눈NU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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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스페인 자치주인 카탈루냐의 연극단체 라푸라델바우스의 '눈NUUN'을 폐막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초대형 퍼포먼스와 탄탄한 구성으로 거리 예술을 이끄는 이 단체의 신작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첫 공개다.

거대인형 ‘RA’가 관람객 사이를 유유히 걷는 장면과 90여 명의 시민공연자가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재단은 또 말레이시아 뉴 댄스 컴퍼니 윈드리버프로덕션의 '쌀의 여정'도 눈여겨 볼 작품으로 추천했다.

아시아의 쌀 문화를 주제로 쌀 농작부터 재배, 밥 짓는 과정을 현대 무용으로 선보이며 쌀에 깃든 의미와 정신을 표현한다.

핀란드 서커스 팀 레이스 홀스 컴퍼니는 '모토시카이'라는 작품에서 벤 위를 날아다니며 저글링,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서커스 기술을 펼친다.

뉴시스

스파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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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이 밖에도 공중그네 퍼포먼스가 특징인 '동행', 프로젝트 날다의 '스파이더스', 양서류와 벗님들의 '정당한 영광', 하다 아트컴퍼니의 '출근길', 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안산', 양쿠라 작가의 '침묵의 전달자' 등도 추천작으로 소개했다.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음 달 4~6일 안산문화광장 등 안산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17개국 67개의 공연을 선보이며, 이 가운데 신작은 15개이다.

jayoo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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