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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린 의뢰인' 이동휘·유선, 관객과의 대화 "사명감 갖고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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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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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이 '봄밤의 진심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지난 10일 종각역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진행한 '봄밤의 진심 토크' 현장을 담은 영상에서는 장규성 감독, 배우 이동휘, 유선과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함께한 유쾌하고 뜻 깊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유선은 "'어린 의뢰인'을 통해 아이들을 보호해야한다는 의식을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장규성 감독은 "'이런 문제가 왜 벌어졌을까?'에 대해서 고민했다.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들과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진심 어린 작품 참여 및 제작 계기를 전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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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이동휘가 넋을 잃었던 생생한 촬영 에피소드로 관객석은 웃음 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 "사명감을 갖고 참여했지만, 악역을 연기해야만 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울컥 눈물을 흘리는 유선의 모습에 관객들은 위로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배우와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지는 순간을 담은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사랑으로 보듬어 줄게', '넌 소중한 존재야! 항상 사랑해', '먼저 손 잡아 줄게' 등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어린 의뢰인'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돼 줄 것을 약속한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과 단체 사진 촬영의 순간은 훈훈함과 따뜻함을 전하며 '어린 의뢰인'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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