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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청주 단독주택 공시가격 최대 529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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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억7300만원·최저 184만원

뉴스1

청주시청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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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지역 단독주택의 가격차가 최대 529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상당구 북문로 3가 한 단독주택의 가격은 9억7300만원으로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최저가 단독주택은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의 한 주택으로 184만원이다.

두 주택은 지난해에도 각각 최고가 주택과 최저가 주택으로 꼽혔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건물구조, 도로조건 등 주택특성조사를 거쳐 검증 절차를 완료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결정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통지 되고 시 개별주택가격 열람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는 30일 올해 검증된 공시가격 6만3118호(상당 1만6594호, 서원 1만4308호, 흥덕 1만7604호, 청구 1만4612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6만2926호보다 192호 증가했고 가격은 3.67% 상승했다.

이의신청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건은 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한 뒤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가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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