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전주 한옥마을 주막 '천년누리봄' 25일 재오픈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재로 일시 휴업했다 개업 10주년 맞아 새로 오픈

뉴스1

화재로 문을 닫았던 전주한옥마을 주막 천년누리봄이 25일 재오픈식을 갖는다./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화재로 문을 닫았던 한옥마을주막 천년누리봄이 25일 오후 5시 개업 10주년을 맞아 재오픈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천년누리봄은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제1회 창업모델형으로 선정돼 한옥마을에 사업장을 열었다.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노인일자리사업장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18년 10월 화재로 일시적인 휴업을 하게 됐고 올해 개업 10주년을 맞아 재오픈하게 됐다.

천년누리봄은 10년 동안 2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만 60세 이상 노인 39명에게 월 평균 1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천년누리봄은 제육쌈밥과 연잎수육쌈밥 등 점심식사와 양반상, 임금님 수라상 등 막걸리를 판매한다. 오후 2~5시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천년누리봄 일자리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봄을 맞았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천년누리봄에서 어르신들이 만든 따뜻한 음식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