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대학교는 24일 대학 아트홀에서 학교법인 충청학원 제5대 박규일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교직원과 학생, 외부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은 이사장 약력소개, 학원기 이양, 꽃다발 증정, 취임사 및 축사, 축하공연,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학원 박규일 이사장 취임식 리셉션[사진=충청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규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한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이사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면서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명문사학을 만드는 데 발휘되도록 여건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직원과 함께하고 소통하면서 대학 발전을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서는 방송뮤지션으로 드라마 도깨비의 OST ‘윈터 이즈 커밍’ 작곡가로 유명한 명지대 한수지 교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취임식을 마치고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관 1층 로비에서 리셉션도 열렸다.

박규일 이사장은 충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호서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2016년까지 28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재직시절 연구처장, 산학위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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