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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가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콘셉트로 나들이 고객 잡기에 나섰다.

‘가정의 달’인 5월은 매출 비중이 큰 시기인 만큼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로 소비심리를 진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SHINSEGAE LOVES FAMILY 테마를 가지고 이벤트 및 MD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을 겨냥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1층 시즌이벤트 홀에서 골즈키즈 페어를 진행한다.

‘골드키즈’는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며 등장한 신조어로 ‘외동아이로 태어나 귀하게 자란 어린이세대’를 뜻한다. 1~2명의 아이만을 낳아 최고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단어다.

이들 대상으로 라이첼라일리, 갭키즈, 베베드피노, 오르시떼 외 브랜드가 참여해 드레스 부터 티셔츠, 바지,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그리고 1층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베어브릭(Be@rbrick), 안광노(x이현희), 왕지원, 윤정미, 이사라, 이지수, 카우스(KAWS), 포리(Fori Sim) 외 작가가 참여해 ‘토이 스토리’의 모든 것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아카데미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8일에 오후 2시, 4시 2회로 스페셜 강좌인 어린이 뮤지컬 ‘빨간 모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4일에는 패밀리 케이크 만들기 강좌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에서 여름학기 신규 회원 접수도 같이 진행한다. 신규 회원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행사 기간인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전 장르 합산 30/60/100만 원 이상 신세계 신한카드로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여름 상품 기획전도 함께 1층 이벤트홀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기 핸드백 및 슈즈 균일가전을 전개할 예정이며, 영캐주얼 여름 신상품 기획전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EnC, 쥬크,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 잇미샤 외 브랜드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 수석부장은 “본격적인 황금연휴로 가족 단위 고객에 맞춘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여행상품 판매가 급증하는 모습이 보임에 따라 여름 여행 상품 및 나들이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