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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트럼프 "나보다 깨끗한 대통령 없었다…아무 잘못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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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핵 시도하면 대법원 갈 것"

"모든 범죄는 민주당과 사기꾼 힐러리가 저질러"

뉴스1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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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을 탄핵하려는 민주당과 법적 투쟁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뮬러 특검의 보고서는 나에게 타격을 주지 않았다"며 "나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탄핵을 시도한다며 나는 먼저 대법원으로 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 보고서에 대해 분노한 민주당원들과 트럼프를 싫어하는 이들이 작성했으며 보고서에는 무한정 많은 돈(3500만달러)이 쓰였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범죄와 경범죄뿐 아니라 나는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모든 범죄는 사기꾼 힐러리와 민주당,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못된 경찰들이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장에서 그들을 잡았다"며 "우리는 뮬러(보고서)를 기다렸고 승리했다. 그래서 이제 민주당은 의회를 마지막 희망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윗에서도 "공모도 없었고, 사법 방해도 없었다"며 "역대 (나보다) 더 깨끗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만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들이 뮬러와 성난 민주당에 전달됐고, 나는 백악관 참모들을 포함해 모든 이들이 증언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은(민주당) 단지 마녀사냥을 계속하기를 원한다"며 "그것은 이미 내가 이긴 싸움이다"라고 덧붙였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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