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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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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튀겨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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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4단계 오일 관리 시스템 갖춰

혈관질환 예방,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

BBQ
중앙일보

BBQ는 몸에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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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국내 치킨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배달전문 앱 ‘요기요’와 손잡고 가맹점 부담 없는 상생 프로모션으로 주목받은 BBQ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브유를 튀김유로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BBQ는 지난 2005년 3년여에 걸친 기술 개발과 실험을 거쳐 명품 올리브 오일 개발에 성공했다. ‘BBQ 올리브 오일’은 토코페롤·폴리페놀과 같은 노화 방지 물질이 풍부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등 트랜스지방과 반대의 기능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음식을 튀길 때 쉽게 타거나 검게 변해 튀김유로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BBQ는 자체 연구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중앙연구소)이 롯데푸드와 손잡고 오랜 연구 끝에 물리적 방식의 여과와 원심분리 기술을 적용해 미세한 과육을 걸러내 튀김 온도에 적합한 오일을 생산해 튀김유로 사용하고 있다.

올리브유가 인체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지난달 7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총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Eating olive oil once a week may be associated with making blood less likely to clot in obese people)에 따르면 비만 단계의 사람이라도 올리브오일을 자주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좋고 뇌졸중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지중해 연안 국가 국민의 장수 비결이 올리브유를 기본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올리브유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올리브유를 기본으로 과일·생선·채소·견과류를 즐기는 지중해식 식단은 다양한 연구에서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영호 제너시스 BBQ 대표는 “BBQ 임직원들과 패밀리(가맹점주)는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브오일로 혈관질환 예방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치킨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총 4단계의 오일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한 오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1단계는 가맹점 담당 슈퍼바이저의 정기 방문을 통한 오일 산가 측정 및 관리, 2단계는 중앙연구소의 품질보증팀 운영으로 매장 점검 및 교육, 3단계는 올리브 캠페인을 통한 소비자 평가단 운영이다. 마지막 4단계는 오일 관리 기준 미달로 시정 명령을 받은 가맹점 사장이 치킨대학에 재입소해 Q.C.S 교육(품질·청결도·서비스)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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