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제과는 휘바 할아버지 역할에 국민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 왼쪽 아래 작은 사진은 최근 출시된 ‘자일리톨 화이트’와 ‘자일리톨 프로텍트’. [사진 롯데제과] |
껌 씹기의 효과는 다양하다. 입속 세균의 제거, 뇌 기능의 활성화, 정신적 이완과 행복감 증진,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이 건강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받는다. 이에 롯데제과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자일리톨껌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국내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에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해 기존 자일리톨껌이 갖고 있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들 제품은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주면서도 더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자일리톨껌보다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주며, 맛은 더욱 청량감이 느껴진다. 또 기존 제품과 달리 겉면을 분말 형태로 코팅해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느낌을 준다.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했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자일리톨 외에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CPP,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치아 관리에 도움을 준다.
롯데자일리톨껌은 단맛은 물론 향도 좋다. 애플민트·핑크민트·아이스민트 등 다양해 선택 폭이 넓다. 포장 형태도 병, 갑, 리필용 패키지 등 다양해서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자일리톨껌의 용기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아이도 쉽게 쥘 수 있게 했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의 상징 멘트로 불렸던 ‘휘바휘바~’를 재등장시켜 제2 전성기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휘바 할아버지 역할로 국민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롯데 자일리톨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이라는 건강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롯데제과는 국민 치아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대표적인 치아 건강 프로젝트로 꼽힌다. 2013년부터 이동식 치과진료 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이용해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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