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 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LTE(4세대 이동통신) 때만 해도 통신 3사가 지하철에 각각 중계기를 설치했지만, 5G 때는 이용자들이 최대한 빨리 이용할 수 있게 공동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며 "지하철공사 등과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부터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록 통신 3사가 지난 3일 밤부터 5G 폰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현재 지하철과 실내에서는 5G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다. 또 통신 3사는 연내 5G 기지국을 23만개 이상 구축하기로 했다.
김봉기 기자(knigh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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