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는 본사 소재지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먼저 허가를 받아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소유주들이 앱을 활용해 호출을 받고, 자율주행차를 승객들에게 보내주는 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전용 칩셋도 공개했다. 머스크 CEO는 "현재까지 나온 자율주행차용 칩셋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 뛰어든 기업은 테슬라뿐이 아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계열사인 웨이모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대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서비스 중이다. GM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크루즈오토메이션 역시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강동철 기자(charle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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