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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어벤져스4`, 첫날 132만명…개봉일 최다관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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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2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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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일인 전날 총 132만6648명을 불러모아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스크린 수는 2760개로 점유율 57.3%을 기록했다.

개봉일 하루에만 올린 매출액은 95억7494만293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전체 영화 매출액의 97.1%에 해당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개봉일 오후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총 관객수 127만명을 돌파해 그전까지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이었던 '신과함께-인과연'(124만6603명)을 넘어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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