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성동구청 직원 등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지역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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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각종 대형사고 및 질병 등으로 혈액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출산, 고령화 및 말라리아 지역 헌혈제한 확대 등 혈액자원 감소로 환자 및 의료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내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바라는 마음에 헌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구청 직원, 사회복무요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해는 두 차례 행사를 가져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 올해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헌혈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헌혈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건강상태를 먼저 점검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은 덤이다.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 2286-705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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