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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울산시,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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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9월 30일 매주 월요일 운영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수매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까지 태화강 지방 공원 오산광장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을 예산소진 때까지 수매한다.

수매 대상은 시민이 포획(낚시 금지구역 제외)한 배스와 블루길·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뉴트리아이다.

수매 단가는 배스·블루길·황소개구리는 1㎏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1마리당 2만 원이다.

지급 절차는 포획물 제출, 확인(생태계 교란 생물 포획 신고서 현장 작성·계측 등), 보상금 청구(신분증·통장 사본) 순으로 이뤄진다.

보상금은 다음 달 15일 안에 계좌로 입금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생태과(229-3145)로 문의한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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