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9월 30일 매주 월요일 운영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까지 태화강 지방 공원 오산광장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을 예산소진 때까지 수매한다.
수매 대상은 시민이 포획(낚시 금지구역 제외)한 배스와 블루길·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뉴트리아이다.
수매 단가는 배스·블루길·황소개구리는 1㎏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1마리당 2만 원이다.
지급 절차는 포획물 제출, 확인(생태계 교란 생물 포획 신고서 현장 작성·계측 등), 보상금 청구(신분증·통장 사본) 순으로 이뤄진다.
보상금은 다음 달 15일 안에 계좌로 입금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생태과(229-3145)로 문의한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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