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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여름 앞두고 위생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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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센텀시티점, 동래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위생 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4개점은 지난 15일부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회덮밥류, 활어회, 생선 초밥류 등을 특별 관리 품목을 지정해 관리 중이다. 이들 제품은 제조 이후 7시간 이내에 판매하던 것을 제조 후 4시간 이내에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또 양념게장, 훈제연어가 들어간 샐러드와 샌드위치, 꼬막찜(반찬코너), 컷팅 수박 등 식중독 우려가 높은 7가지 품목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더불은 부산 4개점은 식품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해 식중독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 식품 품질 평가사를 현장에 배치해 상품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전담 관리하도록 하고, 폐점 이후에는 식재료 보관, 트렌치(바닥 배수 시스템) 청소, 칼·도마 세척 및 살균 여부 등 점검·관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조리도구 상태, 냉장·냉동고 온도 등 셀프 체크리스트를 각 점포에 배포하고, 점별 자체 위생 점검 횟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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