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경기도형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진흥원은 앞서 2월 25일부터 공고를 진행해 131개사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경쟁률 3.28 대 1), 평가를 거쳐 최종 40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제품혁신분야(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등) 및 시장개척분야(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시 소재기업은 1년간 70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기업은 1년간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관련, 도와 진흥원은 지난 22일 경기바이오센터(광교 소재)에서 최종 선정 40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품혁신(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원 등) 및 시장개척(홍보판로개척, 전시회 지원 등)에 대한 세부 운영기준을 설명했다.
특히 세부 지원내용 뿐만 아니라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안내하고, 기업별 Q&A, 1대1 개별상담을 실시해 기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회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은 도내 경제성장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할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원 신청한 과제를 완료한 후, 12월 중 성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93, 6494)으로 문의하면 된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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