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양주경찰서, 도로 경계석 도색해 사고 줄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로 경계석(연석) 황색 도색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스핌

양주시 덕계삼거리~덕정사거리 구간의 황색 도로 경계석 모습 [사진=양주경찰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도색사업으로 사고 취약지역과 심야 시간대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로 경계석을 황색으로 칠할 경우 보도와 차도의 경계가 명확해져 무단횡단 심리를 억제하고 운전자의 경로인지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서는 이를 위해 해외 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했고 최근 양주시 비석거리~양주시청 2.7㎞ 구간에 우선 시행했다.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황색 페인트에는 유리 알갱이를 첨가해 사고예방 효과를 높였다.

양주경찰서는 내달 중 덕계삼거리~덕정사거리 4.7㎞ 구간에도 황색 도색사업을 양주시와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