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이 행사는 나무액자 그림그리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이야기 타일 벽화 만들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광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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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가구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청주 수암골은 부산 감천마을, 통영 동피랑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벽화마을 명소다.
이 곳은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제인 등 주요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수암골 봄 스케치 행사는 수암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우 특별한 행사”라며 “행사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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